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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신 재촉…봄비 촉촉이
춘분(20일)을 앞두고 16일 상오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고 서울지방에는 아침한때 진눈깨비까지 왔다. 이날 아침 서울지방의 최저기온은 4도 1분으로 평년보다 5도 6분이 높은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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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구상비군 2연패
【대전·대구=윤경헌기자】축구 국가상비군과 청소년 군이 맞붙은 2, 3차 평가전이 4, 5일 이틀동안 대전과 대구운동장에서 벌어져 상비군이 두 번 모두 2-0으로 승리했다. 지난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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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심의 웃음 타고... 살며시 다가서는 봄|내일 우수
19일은 우수-. 서울의 한강조차 얼지 않고 보면 사상 처음의 이상난동이 우수를 고비로 하직했다. 지난 1월11일에 기록했던 14도의 따뜻한 겨울에서 별 추위 없이 입춘을 지내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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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리가 팼다-제주 일부에 난동 이변
【제주】예년에 없이 따뜻한 이상기온은 북제주군 구재면 일대 35만평에 심은 조생종 맥주보리가 평년보다 3개월이나 빨리 이삭이 패 농사를 망쳐놨다. 17일 현재 북제주군 구재면 월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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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세 노린 대회전 여·야 유세「홈·그라운드」로
대통령 선거일도 앞으로 사흘. 박정희 공화당 대통령 후보와 김대중 신민당 대통령 후보는 4월의 마지막 주말인 24일 각각 「홈·그라운드」인 부산과 광주에서 막바지 유세를 가지며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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붐빈 상춘인파
춘분과 휴일이 겹친 21일 창경원을 비롯한 고궁과 도심지에서 가까운 산과 들에는 봄맞이 인파가 몰렸다. 중부지방엔 상오에 약간의 빗방울을 뿌릴 듯 꾸물대던 날씨가 하오부터 개기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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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)|국제대회 앞둔 「스타·플레이어」-탁구 이에리사
우리 나라 탁구의 운명은 16세의 어린 소녀 이에리사(서울여상 1년)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. 그 만큼 이에리사는 우리 나라 탁구를 대표하는「톱·플레이어」로서 제31회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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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 치하의 3개월(29)-요인 납북(4)
전회에 이어「자비앳·마들롄」(포닉마리·앙리에트」(75) 외 두 불난 서인 수녀로부터 납북된 외국인 성직자와 미군 포로의 「죽음의 행진」과 수용소 생활을 계속 들어보기로 하겠다.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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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16)적 치하의 3개월(29)|요인납북(4)
전회에 이어「자비엣·마들렌」(75),「마리·앙리에트」(73)외 두 불란서인 수녀로부터 납북된 외국인 성직자와 미군 포로의「죽음의 행진」과 수용소 생활을 계속 들어보기로 하겠다.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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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릉도 숲에 원정가는 꿩 l5마리
동물 없는 울릉도 넓은 숲 속에서 꿩을 기를 수는 없을까-. 서울 임업 시험장에서 사육한 꿩 15마리 (장끼 5 까투리 10) 가 울릉도에 꿩을 번식시켜 보겠다는 우병운 군수의 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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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부지방 봄가뭄 60일
서울·경기·강원등 중부이북지방의 봄가뭄이 심해 서울은 흙먼지의 도시가 되고 있다. 3윌부터 지금까지 근 60일동안 신통한 비가 없어 한강물줄기도 줄어들고 서울변두리의 보조수원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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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을 보내는 유원지의 휴일
벚꽃이 활짝핀 4월의 마지막 휴일에 전국에서는 1백만명이 넘는 상춘객이 화려한 나들이를 했다. 기온은 최고 22도에 최저 9도2분. 맑은 날씨에 가끔 구름으로 들놀이에 알맞은 날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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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따라 "외출" 백만
유원지에서 상춘객을 노리는 폭력배는 줄지 않고 있다. 벚꽃이 활짝 핀 가운데 맞은 4월의 마지막 휴일인 26일 전국에서는 1백만명으로 추산되는 상춘인파가 교외와 공원으로 몰려올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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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중독의 계절
기온이 높아지면 음식이 상하기 쉽고, 따라서 식중독이 발생하기 시작한다. 가족들이 들놀이에 가서 아이스크림·빵·음료수·음식 등을 사먹기 쉬운 요즘에는 한층 그 위험성이 높다고 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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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 풀리는 가뭄에 봄 농사 위기
전국적으로 봄 가뭄이 계속되어 보리와 감자 등 봄 농사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. 지난 1, 2월에 있었던 겨울가뭄은 2월중에 내린 비로 한때 풀렸으나 3월부터 다시 강우가 시원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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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
4월의 평균 최고 기온은 16도5분. 평균 기온은 10도5분, 최저 기온은 6도5분으로 최저 기온이 5도를 넘어 전국 어디나 생물기간에 접어들게 된다. 늦추위가 계속된 3월보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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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각화신…평년보다 10일
4월은 꽃철이다. 이달엔 향토예비군의 돌잔치, 신문의 날, 세계보건의 날등 행사가 많고 창경원의 밤 벚꽃놀이가 막을 올려 상춘을 누비고 농사일이 바빠진다. 5일은 식목일과 청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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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…산과 들과 바다|상춘 만원.
산과 들과 바다에서 상춘「시즌」이 시작됐다. 4월의 문턱이자 부활절이 겹친 일요일인 29일 서울지방의 기온은 16도까지 올라가 날씨가 활짝 풀리자 겨우내 추위에 갇혔던 시민들이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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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귀포에 벚꽃활짝|「3월추위」퇴각…봄날씨에 화신북상
우수·경칩·춘분이 지나도록 변덕을 부리던 날씨가 풀려 27일 최저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되고 낮 기온은 호남지방에서 18도까지 올라가 단숨에 꽃철로 접어들었다. 제주도 남쪽 서귀포읍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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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차환 한국신 2시간17분34초4
제41회 동아「마라톤」대회에서 한전의 김차환은 마지막 6㎞를 독주, 종전의 한국기록을 43초6를 단축하는 2시간17분34초4의 한국신기록으로 1위로「골·인」했으며 나머지 국내선수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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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한낮의 밤」3시간 16분
【뉴요크7일로이터동화】20세기의 마지막이며 대륙에서는 70년만에 나타난 개기 일식이 8일 새벽 1시 30분 (한국시간) 태평양에서 시작되어 시속 약 2천 4백 80km의 속도로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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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한속에…개나리 방실
4일 부산 용두산공원 남쪽 양지바른 곳에 때아닌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. 이날 부산지방의 기온은 명년에 비해 2도1분이 낮은 영하 3도7분으로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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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식이자 부활절
6일은 한식이자 부활절. 가정마다 아침 일찌기 조상께 차례를 올리고 산소를 찾아 성묘했다. 성당과 교회는 저마다 부활절을 맞아 이른 새벽부터 이날을 축복하는 신도들로 붐볐다. 4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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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부터 창경원 밤놀이
4월은 봄놀이달. 창경원은 1일부터 5월7일사이, 밤11시까지 문을열어 상춘객의 밤벚꽃놀이채비에 부산하다. 그러나 이날 중앙관상대는 4윌한달동안 우리나라의 날씨는 변덕을부려 하순께